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즈 뒤프레 (문단 편집) == 평가 == 로즈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도 어찌 할 수 없는 비참한 삶을 살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그녀를 동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지만, 여태까지의 행동[* 단순히 배고파서 사람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마르탱의 경우처럼 '''죽일 필요도 없는 사람들까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이유 등으로 죽여댄 것'''을 말한다.]에 대해 제대로 뉘우치는 행위를 보이기보다는 ''''어쩔 수 없었다'''' 같은 식으로 넘어가거나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 그리고 [[식인|자신의 행위]]에 대한 피해자들인 쿼리들에게 보인 태도[* 대놓고 ''''내 살인의 배설물''''이라고 불렀다.]나 지금까지 자신을 충실하게 보필했던 레몬(기네스=벤야민)을 아무렇지도 않게 떨궈버리는 모습 등으로 인해 그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기네스의 과거 그녀에게 저지른 행적들을(특히 블랙 포레스트 때 성에서 저지른 만행)보면 로즈가 기네스를 증오하는 입장도 이해가 간다. 그리고 3부 후반에서 그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기까지 하니.] 한 마디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타입. 요약하자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자 [[피해자가 된 가해자]] 캐릭터가 받는 동정과 불호를 모두 극단적으로 받는 타입이라 보면 된다. 또한 127화의 회상씬에서 키아라와 잭에게 ''''나도 이제 지쳤다'''' 라는 말만 남기고 남편이었던 쿼리에게 잡아먹혀 죽으라고 대놓고 방치하고는 자기 혼자서 가 버리는 모습에 대해 어떤 독자들은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으면 자기 아이들도 버리고 떠날까'''' 라는 식으로 옹호하기도 하지만, 어떤 독자들은 ''''아이들을 버리고 떠난 모습이 무책임하다.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기 혼자 저렇게 가 버리면 어떻게 하냐'''' 라는 식으로 로즈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판단은 개인의 몫. 여담이지만 로즈라는 캐릭터는 그녀의 사연으로 인해 여러 모로 동정 받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로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 등의 이유로 여러 측면에서 까이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아직 로즈에 대해 드러난 것보다 안 드러난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 또한 어떤 독자는 로즈에 대해 ''''무기력해 보이지만 사실은 상황을 다 휘두르고 있다'''' 라고 평한 적도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로즈의 행각과 대사에서 상당히 불안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만큼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뚜렷하게 두드러진다는 것도 그녀가 지닌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들이 주로 비판하는 것도 바로 로즈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모와 충동적인 면모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레아에 대한 질투로 마르탱을 죽여 레아를 미치게 만들어버리고, 그녀의 아기(진짜 로즈)조차 죽게 만든 것.] 종합해보자면, 로즈에 대한 평가는 ''''비록 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동정 받을 자격이 있다'''' 와 ''''동정 받을 자격도 없는 이기적인 캐릭터다'''' 로 확실히 갈린다. 또한 로즈가 동정 받는 이유에는 [[외모지상주의|그녀의 미모]]가 주는 영향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있다고 보고 로즈가 평범녀나 추녀, 혹은 혐오스러운 [[괴물]] 같은 모습이었으면 과연 독자들에게 이렇게까지 동정 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일단 그녀의 외모와 과거사를 제쳐두고 성격만 보자면 다른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하여튼 문제가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난해한 면모가 강한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듯.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면, 173, 174화 참고하면 로즈가 아무리 불쌍한 삶을 살았다고 해도 그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그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생을 망친 전적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무리 그녀가 태생부터 인간의 윤리관을 부정하는 존재로 태어났다고 해도,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식인 욕구에 평생을 끌려다녀야 하는 운명을 지녔기에 이런 일을 벌인다고 해도, 그녀의 그러한 사정이 그녀의 죄를 모두 덮어줄 핑계는 되어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녀에게 희생당한 사람들 중에는 '''그녀에게 죽임 당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죽임 당한 사람들과, 그녀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고 그녀가 그들에게 피해를 줄 이유나 필요가 없었음에도 그녀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 대표적인 예로 마르탱 뒤프레와 레아 뒤프레가 있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로즈에게 죽임 당하거나 피해를 본 사람들[* 그녀에게 위해를 가했다가 역관광당한 사람들은 제외한다. 이 경우 인과응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여기에 기술하는 피해자라는 말은 로즈(마녀)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았으나 그녀의 식인 욕구나 충동적인 행동 등으로 죽거나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쓰는 말로 한정한다.]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피해를 가한 존재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나도 어쩔 수 없는 불쌍한 존재란 말야! 나라고 이런 짓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알아?]]'''" 라고 말할 법한 뒷사정을 지녔다고 해도 알 게 뭔가? 피해자에게 중요한 건 "'''저 자식이 나에게 해를 입혔다. 그리고 나는 저 자식 때문에 피해를 봤다'''" 라는 사실인데... 그리고 드디어 132화에서 "'''[[외모지상주의|로즈;; 아름다운 외모란 얼마나 무서운건가요. 명백한 괴물인데 사랑스럽게만 보이는게 기가막히네요...]]'''" 라는, 작품 전체의 정곡을 찌르는 댓글이 올라오고야 말았다. 134화에서 한때 좋아했던 남자애(페터)가 다른 여자랑 관계한다는 사실에 여러 모로 충격을 받거나, 상심했는지 울면서 복도 저편으로 뛰어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34화 댓글에 나온 (로즈에 대한) 독자들은 > '''근데 로즈, 대체 뭘 바란거지... 자기 형을 잡아먹은 여잔데 당연히 저러겠지 뭘 바란거야 대체''' > '''솔직히 지금 저기에서 로즈가 상처 받으면 안되지''' > '''로즈도 로즈 나름 힘들었지만 페터는 --단연컨데--''' > '''로즈의 몇배는 더 힘들었지''' > '''아니 로즈 저건...모든 만악의 근원이 본인과 레몬이면서 왜 상처받은 가련한 소녀처럼 구는 거지?? 양심이 있으면 페터 곁에서 떠나며 눈물을 흘려야지. 원래 '로즈'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빼앗은 뒤 주변인 기만하다가 결국 페터 마을 그 꼴로 만들었으면서 그럼 자기만의 양치기 소년이라도 기대하고 찾아온건가 하여튼 가증스럽다. 페터한테 무슨 관계냐고 물을 자격도 없다는 걸 알아야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다른 화보다 로즈에게 유독 차갑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로즈의 행적을 들여다보면 결국 이렇게 까이는 것도 [[인과응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그리고 한 독자는 로즈가 마지막에 흘린 눈물에 대해 > '''로즈는 페터가 변하질 않길 바란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변해도 페터는 그대로일 거다 날 사랑하지는 않아도 그 순수성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실제로 그 광경을 보고 실망감이나 배신감 자괴감을 느껴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제목 또한 이런 꼴을 보려고 나온 게 아냐 고요.''' 라는 반응을 남겼다.[* 그렇지만 로즈도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자신을 사랑한 사람들에게 실망감이나 배신감을 계속 안겨주었던 전적이 있다는 것과 로즈가 페터의 형을 죽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로즈가 페터에게 [[적반하장|네가 내 기대를 배신했다]]고 징징거릴 처지가 못 된다...] 뭐가 어찌되었건 134화에서는 로즈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모'''가 다른 때보다 보다 확실히 독자들에게 '''안 좋은 쪽으로''' 각인된 것만큼은 사실이다. --그래도 로즈를 동정하고 애정하는 사람들도 아직은 많다-- 그러나 134화에서 드러난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로즈의 시간은 그 옛날 어린 목동 페터와 테오와 마을에서 뛰놀던 시절에서 멈추어 있고, 페터의 시간은 이미 많이 흘러간 이후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동정의 의미도 없다. 2부 후반부에서 지금까지 벌여온 일들이 페터를 인간들 사회에 다시 넣어주기 위한 --빅픽쳐-- 계획 때문이었다는 게 알려진 이후 동정적인 시선이 많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벌인 일들이 일들인지라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특히 진짜 로즈와 관련해 '마녀' 로즈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의 로즈가 벌인 마르탱 살인 사건 때문에 레아는 딸(진짜 로즈)을 잃었는데, 마녀 로즈가 그 자리로 기어들어가 딸 노릇을 하며 살던 게 결국 레아의 파멸과 그랑 가족의 파탄을 불러왔다. 하필이면 레아네 집에 로즈를 맡겨놓은 벤야민 탓도 있다만(...) 진짜 로즈 입장에선 자기가 나자마자 얼마 안 돼 엄마 돌봄을 못 받고 죽은 것(레아는 마르탱 사망 후 한동안 정줄을 놔서 아이를 돌보지 않았는데, 뒤늦게 정신 차리고 아이를 돌보려 했던 시점에선 진짜 로즈가 어머니의 방치 속에서 약화된 끝에 못 버티고 죽어버렸다), 자기 아버지는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것, 자기 어머니도 자기 자리 가로챈 흡혈귀에게 죽은 것 모두가 마녀 로즈 탓이다(...)] 다만 최근 연재분에서 그녀의 표면적으로만 알려진 과거의 내막을 비롯한 과거사와 내면이 자세하게 드러나면서 조금씩 재평가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여러 무고한 인간들을 해쳤다는 사실은 변한 게 없기 때문에[* 레아, 마리, 마르탱, 테오 등은 정말로 로즈에게 생전엔 아무런 해악도 끼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런데도 로즈는 이런 사람들도 자기 감정이나 참을 수 없는 식욕 때문에 해쳤다. 특히 순전한 레아의 대한 질투심으로 죽임당한 마르탱이나 그 뒤에 마구 잡아먹힌 마을 사람들의 경우 정말 엄연한 피해자다. 그녀는 그렇게까지 사냥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을 자기 감정의 충동 때문에 저질렀다. 화나는 거나 질투감이야 누구나 다 생길 수 있으나, 그런 걸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식으로 해소하는 건 결코 변호 받을 수 없고 지탄 받아 마땅한 악행이다. 게다가 어쩔 수 없어서 한 일도 아니니 참작의 여지도 어렵다. 그리고 배고플 때 유인해서 잡아먹은 사람들 중에도 아무것도 모르고 로즈에게 흡혈 당해서 쿼리가 된 끝에 햇볕에 타 죽은 사람도 존재한다. 로즈가 살아오는 세월 동안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흡혈 욕구 때문에 먹어 치웠을 테니, 저런 무고한 피해자가 얼마나 많을지는...][* 게다가 로즈의 입장에선 자기가 상대하기에 힘든, 적당한 무력을 가진 사람은 건드리기 힘들 테니, 직접 사냥을 할 적엔 상대적으로 약하고 만만한 사람들을 주로 건드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자기 딴에는 그래도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않으려 노력하긴 했다지만, 잡아먹은 사람이 악인이라고 해도 자기한테 피해를 준 이라면 또 몰라도, 생판 안면부지에 피해도 안 준 사람에게 다짜고짜 흡혈하는 게 정의실천 같은 것이라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도 없다. --그럼 [[키라(데스노트)|키라]]의 행위도 정의구현이냐-- 게다가 로즈가 잡아먹은 사람들은 (소량으로만 피를 빨지 않는 한) 보통 죽거나, 죽지 않는다고 해도 쿼리가 되어서 지하와 밤의 세상 속에서만 살아갈 수밖에 없는 흡혈괴물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그녀에게 영문도 모르고 사냥 당한 사람들 입장에선 민폐도 이만한 민폐가 없다.] 이것 때문에 여전히 비판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여러 모로 흡혈귀라는 입장 때문에 존재 자체가 다른 존재에게 민폐인 존재(...)의 딜레마를 제대로 보여주는 존재일지도. 다만 로즈 본인은 자신의 흡혈 본능을 혐오하는 데다가 자기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에 대해 나름대로 죄책감을 안고 있었지만, 정작 벤야민은 되려 그것이 로즈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면서 부추기는 판이니... 그리고 3부에서 키아라&잭 남매, 아델하이트와 얽힌 과거의 전모가 자세하게 밝혀졌는데, 불로불사를 지녔지만 '폭주'할 때를 제외하면 그저 평범한 여자 정도로 무력한 절세미녀라는 것 때문에 로즈가 당해온 눈 뜨고 볼 수 없는 취급들과 지금껏 로즈에게 사냥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으로만 그려졌던 인간들이 저지른 추악한 만행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 동안 로즈를 비판하던 입장의 독자들도 로즈가 벌인 일들을 용서할 수는 없어도 다소나마 그녀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고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로즈에게 마냥 [[순애보]]로만 보였던 기네스는 반대로 점점 최악의 [[얀데레]]로 평가가 하락 중이다. 어느 정도냐면 로즈가 기네스를 사랑했으면서도 꺼리고 피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아니 거꾸로 로즈가 기네스에게 애정이 남아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220화에서 진짜 아델하이트가 [[마리안느 블랑제|까마귀]]가 저리 된 건 로즈 탓이라고 하면서 그녀의 태도를 깜으로써 작중 인물들 기준에서도 태도 문제가 있음이 확실시되었고, 독자들도 로즈가 동정 받을 사연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태도가 양가적이며 자기 죄에 대한 회피 성향이 강하다고 지적해 도로 평가가 추락했다(...) --줄타기 곡예하듯 바뀌는 로즈의 평가-- 거기에 더해 붉은 존재가 기네스에 의해 변질된 잭이라는 점과 페터와의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자비를 가장해 잭을 죽이려 했던 점, 겸사겸사 페터를 속였다가 들키고 배신감을 느끼는 페터에게 기네스가 자기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감정적인 강요를 하며 페터를 속인 걸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대충 몸으로 덮으려 들거나[* 자길 사랑하지 않냐며 페터가 자길 배신하면 안 된다고 되려 항변하다가 성관계를 해서 페터와의 갈등 상태를 풀려고 했다. 로즈가 제대로 된 소통 방법을 잘 모르고 겸사겸사 아델에게 소통 방식에 대한 지적까지 먹었는데도 이를 못 고쳤다는 증거.] 하는 등의 장면이 나오면서 평가가 더욱 추락했다. 그러나 페터를 위해 그토록 두려워하던 기네스 밑에 들어가 페터를 억지로 내치는 모습 때문에 다시 동정표가 올랐다. 3부까지 진행되면서 성격적인 측면에서는 로즈가 내재화가 강한 편이고, 회피 성향이 있으며, 중요한 부분에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점 등이 문제라는 평도 있다. 뭐 이런 성격이기에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지만, 가급적 사고 안 치고 인간적으로 살려는 특유의 모순된 성향이 생겨난 듯. 한편으로는 2부에서 나름 머리 굴리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2부에서 마리를 비롯한 쿼리들을 이용, 입지가 추락했던 페터의 사회적 입지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계획을 짜고 부러 페터의 어그로를 끌다가 계획 말미에 해당하는 상황에서 페터에게 심장까지 내어주는 반전을 보여준 것을 말함.] 3부에선 왜 저러냐(...)는 식으로 퇴행적인 묘사가 일어났다며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요약하자면 비참하고 불쌍한 피해자의 인생으로 살아온 세월이 길고 그만큼 본인이 받아온 피해도 많으며,[* 특히 가장 가까이, 가장 오래 함께 했던 레몬은 알고 보니 엄청난 [[가스라이팅]]을 주야장천 시전해오며 로즈의 성격을 망친 원흉 중 하나라는 게 밝혀졌다.] 특유의 뒤틀리고 문제 있는 성격도 거기서 기인한 데다[* 일부 독자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언급했을 정도다. 실제로도 로즈의 살아온 세월을 고려해보면 정신 질환이 안 생기는 게 이상하며(...) 지나친 자신감의 부진과 높은 불안지수, 히스테리컬한 면모, 지나친 자기연민과 자기중심적인 태도, 고질적인 소통 부진, 극단적으로 널을 뛰는 정서 등 [[MMPI]] 항목별 수치가 높게 찍힐 요소들이 한둘이 아니다.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 그리고 이런 정신에 문제 있는 사람들은 특유의 정신 상태로 인해 건강한 대인 관계를 할 수가 없으니, 엮이는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게 작중에서 로즈와 로즈에 엮여 망가지는 이들에 의해 끝없이 증명된다.] 독자들이 주로 몰입하는 대상인 주역에 외모 보정까지 먹어서 옹호자도 많지만, 본인의 특성들 탓에 저질러온 민폐와 피해자들도 장난 아니기에 반대로 비판하는 사람도 많은, 호불호와 옹호/비판이 현재까지도 계속 극명히 갈리며 행적이 공개될 때마다 평가가 널을 뛰듯 옹호조와 비판조로 급속 교대(...)하고 있다. 불쌍한 사연과는 별개로 성격만 볼 땐 현실에서 마주하기 싫은 군상이라는 평가도 있다. 기질적으로 꾸준히 예민한 데다 감정 기복이 널을 뛰는 타입이라는 게 강조되어서 그런 듯. 한편으로는 성격적 측면에서 우울과 불안 성향이 깊은 게 아니냐는 평도 있다.[* 참고로 우울증은 불안장애와 높은 확률로 동반되며,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무기력한 게 아니라 기저는 우울이면서도 성격은 공격적이고 예민한 케이스(공격성 우울)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